건강

이석증 증상 및 치료법 알아보기 (경험담 공유)

나눔정보. 2022. 9. 15. 05:14
반응형
SMALL

  대개 많은분들이 이석증 증상이 일어나기전에는 내가 머리가 어지러웠던게 어떤병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저는 그전에 이게 뭔지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당해보고 나니, 정말 황당하더라고요. 말로는 듣던 이 병이 직접 겪에 보기전에는 얼마나 당사자에게 힘든일인지 몰랐으니까요. 그래서 저의 경험담을 공유해 드릴려고 합니다.

 

1. 어떤 증상?

  일단 눈을 뜨고 있으면 보고있는 모든것이 한쪽으로 돌고 있다고 느껴지실겁니다. 그렇다고 눈을 감으면 안돌아가나요? 아닙니다. 눈을 감고 있어도 머리가 빙빙 돌고 눈이 계속 왔다갔다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서있는건 정말 힘들고, 오직 누워서 있어야만 합니다.

  이석이 어디로 갔느냐에 따라서 좀 다리기는 한데 오른쪽으로 눕거나, 왼쪽으로 누웠을때 괜찮은 자세가 꼭 있습니다. 이때 편하게 누워서 쉬시면 되는데, 좀 안정이 되면 슬슬 움직이셔야 합니다.

반응형

 

2. 치료는?

  유튜브 등을 찾아보시면 오른쪽으로 누웠을때 도는지, 왼쪽으로 누었을때 도는지 현상을 확인한 후 머리안에 돌을 이리저리 옮기는 느낌으로 머리를 조정해야 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내가 만약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유튜브를 보고 하기 어려울 텐데, 지금 머리가 핑핑 도는 상태에서 절대로 할수 없을겁니다. 더군다니 이병은 나이 있으신분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자가치료는 말도 못하죠

반응형

 

3. 자가치료가 안된다면?

  저희 어머니는 일단 머리가 아프고 구토증세가 있어서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갔습니다. 그런데 가보니 별다른 조치가 없었고 몇일뒤 동일한 증상이 또 나타났습니다. 더군다나 응급실에가서 이런저런 검사한다고 약 50만원 정도를 병원비로 지불하셨습니다. 즉 돈만 쓰고 병도 치료하지 못했던 것이죠

  그런 경험이 있은후, 집 근처의 이석증 전문 병원인 이비인후과로 바로 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의사마다 다르지만 약을 주는경우도 있고, 고개를 돌려서 돌을 옮겨주는 의사도 있습니다. 

 즉, 갑자기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집근처에 이비인후과를 미리 확인하시고, 증상이 생기면 택시를 타고 바로 병원에 내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제 경험상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던것 같습니다.

반응형

 

  어머니께서 이런 경험을 당하시고 나서 저에게도 동일한 증상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머리가 핑핑 돌길래, 오전 9시에 바로 이비인후과에 내방해서 돌을 제대로 맞췄습니다. 맞추고 나니 정말 한결나아졌습니다. 

  그때는 식은땀이 흐르고, 일어나지도 못하고 그랬거든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5분만 시간을 내에 내 집근처나 직장, 학교근처에 이석증 전문 이비인후과가 어딨는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아니더라도 주위의 다른분들, 특히 부모님께 꼭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영양소로 골고루 흡수하는 식습관을 가지시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도움 되셨으면 아래 공감버튼

꾹!~ 눌러주세요~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