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다 읽어 보셨거나, 간단히 내용을 훑어보신분들은 다들 가볍에 읽어볼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1편인 김부장부터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읽고나니 그다음은 정대리, 권사원 그리고 책 제목에는 없지만 주인공이자 저자인 송과장까지 확인하게 되었네요 전반적으로는 회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부장님부터 해서 대리, 사원 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스벅의 아메리카노와 품격있는 가방을 가지고 다녀서 뭔가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김부장님. 스마트하게 일하기 보다는 좀 고지식한 면이 있고, 그런 부분들 팀원들은 좋아하지 않게되죠. 최근에는 이런분들을 라떼라고 하는데... 뭐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은 회사에서 안좋게 되어 새로운 일을 하게 되는 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