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에는 여러 가지 장기가 있습니다. 그중에 어느 것 하나 안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오늘은 그런 내용 중에서 신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 장기는 나빠지더라도 투석을 통해서 생명을 연장할 수도 있지만, 투석이라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혈액투석을 한다면 일주일에 3번, 복막투석을 한다면 항상 배에 물을 차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빠지기 전에 미리 건강을 지킬 수 있게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확인 콕!
1. 신장 정의
콩팥이라고도 불리는 장기로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쌍으로 2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의 산성과 염기성 등의 성질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끔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변을 만드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혈액에 있는 수분과 영양분들을 재흡수하고 배설이 필요한 물질은 분비하여 최종적으로 여과장치를 합니다.
2.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① 부종
신부전증 환자들을 보면 다리에 부종이 생겨서 피부를 누르면 재빨리 회복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은 불필요한 물질은 콩팥을 통해서 여과되어야 되지만, 수분과 불필요한 물질이 밖으로 빠지지 않고 계속 체내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 부분이 심한 경우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② 혈뇨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는 것은 소변을 만드는 콩팥에서 이미 문제가 되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여과 작용이 일어나는 곳에서 결석이 생길 수도 있고, 요로 자체에서 결석이 생기는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피가 섞여 나온다면 빠른 시일 안에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③ 허리통증
서두에 언급 드렸듯이 허리 뒤쪽에 쌍으로 2개로 위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체적으로 콩팥이 문제가 되면 그 주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주변의 영향이 바로 허리통증인데요, 이것은 허리 자체적인 문제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 통증과 함께 다른 요인이 동시에 발생한다면 의심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④ 소변량 증가
체내의 수분 중에 필요 없는 양만 밖으로 배출해야 하지만, 장기가 원활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수분도 배출을 하게 됩니다. 이는 2차적으로 체내의 수분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방광염이나 당뇨병으로 인해 소변량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3. 신장이식으로 완쾌가 되는가?
의학의 발달로 하나의 장기가 문제가 되어도 이식이나 다른 대체재로 보완을 하면 우리는 생명을 연장할 수가 있습니다. 콩팥은 그런 장기 중의 하나인데요, 2개나 있고, 2개다 문제가 되더라도 이식을 한다면 완쾌될 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 경험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타인의 장기 이식으로 인해 지속해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며, 이식받은 장기도 영원히 사용할 수 없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즉, 이미 건강을 잃은 몸은 다시 원래대로 찾아가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강할 때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으로 본인을 지키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확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혹시 본인이 언급 드린 증상과 유사한 증상이 생기고 계신가요? 만약에 그렇다고 한다면 빠른 시일 안에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런저런 바쁜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가족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제일 안 좋은 선택입니다. 빨리 가 볼수록 호전도 빠르며, 경제적인 병원비 비용도 줄어드는 것이니, 참고하셔서 건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목 접질렸을때(발목염좌) 치료방법!! (0) | 2017.07.04 |
---|---|
뒷골이 땡기는 이유와 치료!~ (0) | 2017.07.03 |
목에 가래낀느낌 원인과 치료 알기 (0) | 2017.06.30 |
심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콕콕! (0) | 2017.06.29 |
고사리 효능 간단정리! (0) | 2017.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