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한 자산이 유한한가?

 엉뚱한 말일수도 있지만, 내가 투자한 자산이 무한한지? 유한한지? 꼭 눈여겨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접근법이 좀 웃기고, 어디 책에도 잘 안나오는 방법이니까 말입니다. 

 그럼 유한한 자산은 뭐가 있고, 무한한 자산은 무엇이 있을까요?

 무한한 자산으로 대표적인것은 현금과 달러입니다. 아니 요즘같이 달러강세인데 왜 달러가 무한하냐? 얘기를 하실수도 있지만, 달러는 엄연히 미국연방이사회에서 미국경제와 전세계 경제의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얼마든지 찍어낼 수 있는 자산입니다. 지금이야 더이상 달러를 시장에 풀면 안되기에 수급조절을 위해 금리를 낮출뿐인것이지, 조만간 또 가격이 내려갈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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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유한한 자산은? 바로 부동산이고, 그중에서도 토지입니다. 건물은 30~40년이 지나면 허물고 없어지기 때문에 유한하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건물소유주가 들고 있는 건물보다 그 땅 면적이 가장 유한하다라고 볼 수가 있죠

  그럼 이런 질문들을 하실겁니다. 주식은 무한인가요? 유한인가요?

  주식은 전체 발생주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유한하다라고 불수도 있지만, 언제든 주주총회를 열어서 유상증자 또는 무상증자를 할 수 있습니다. 즉 발생량이 정해진것이 아니라, 합의에 의해 언제든지 조절이 가능해서 유한하다라고 보기 힘듭니다. 

  코인도 비트코인처럼 프로그래밍되어 절대 수량조절이 불가능한 유한한 자산이 있고, 합의알고리즘에 따라, 발행량을 조절할 수있는 무한한 코인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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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자산은 유한한가요? 무한한가요?

  누군가 여러분의 자산과 똑같은 것을 합의만 되면 얼마든지 추가적으로 발행하거나 만들수 있나요? 없나요?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할 문제입니다. 

  자신이 유한한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면, 수급법칙에 의해 언젠가는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을것 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느냐, 적게 걸리느냐의 차이이죠.

  어디에 투자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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