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씨가 물씬 풍기는 10월 어느날.. 가족들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기전 전주 유명한 장소를 드렸다 가면 좋을것 같아 여기저기 수소문 해보다가 전주 수목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옥마을과 딱 어울리는 자연이 있는 수목원을 그 전에 들른다면 금상첨화이지 않을까 해서 방문을 했는데...
역시나 숲냄새를 맡고 나무들과 경치를 구경하니 아주아주 좋네요
가족사진보다 경치사진을 많이 찍어서 들어오신분들 좋은 경치 구경하고, 안구정화 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사진을 올렸습니다. 부디 이런 사진들 보시고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네요
입구에 들어오시면 아래와 같이 소책자를 하나 나눠줍니다. 전체적인 지도와 이런저런 수목원 풍경이 나와있습니다.
소책자를 받는 입구와 좀 위로 올라오시면 책자에도 있는 지도가 있고, 연중 입장시간, 안내사항 등을 알 수 있습니다.
01번 부터 시작해서 34번 수생생물부터 둘러보았습니다. 그런데 물이 말라서 물은 없었네요.
아래 사진은 수생생물 장소에서 정자랑 찍은 사진들 입니다.
그리고 31번 장미원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여기는 한옥지붕와 장미가 어루러져 있었습니다. 여기는 햇빛이 잘 들어와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라서 사진찍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웨딩사진 촬영하시는 예비 신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우측에 보시면 상사화원이 있습니다. 도토리 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들이 땅을 품고 있는 느낌이네요
그 다음은 24번 수생생물원2탄입니다. 정자와 연꽃이 한층더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사진 못찍는 저에게도 이런 좋은 작품이 나오다니... 날씨에게 고마울 뿐입니다. 하하
중간에 카페테리아와 화장실이 있네요. 수목원은 아무곳이나 쓰레기를 버리면 안되기 때문에 가져오신 물건은 절대 버리지 말고, 다시 되가져 가야합니다. 하지만, 카페에서 나온 컵 등은 당연히 카페에서 버릴 수 있습니다.
카페테리아를 돌아서 허브원쪽으로 걸어가보겠습니다.
넓은 광장과 형형색색 꽃들이 사람 마음을 환하게 만들어 주네요
그리고 14번은 무궁화 화원
흰무궁화 꽃도 있고, 보라색 무궁화 꽃도 있습니다.
10번 분경원 입니다. 사진베 보이는것보다 훨씬더 크더라고요.
9번은 야외공연장입니다. 탁 트인곳이라 딸아이가 신나게 뛰어놀더라고요. 하하
그리고 딴 세상에 온것만 같은 5번 죽림원 입니다. 대나무숲들이 사진배경으로 아주 울창하게 자라나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4번 약초원 입니다.
시간이 많이 없어서 더많이 둘러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아주 넓었고 관리도 잘되거 있네요. 더군다나 식물을 보면서 청솔모를 3번이나 봤다는 사실. 특히 청솔모가 가까이 와서 도토리를 주워가는 모습을 아이가 직접보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정말 좋은 경험도 하게 해주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명소인 풍경쉼터에서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있고 싶었지만, 숙소에 들어가야해서 그만보고 나오게 되었네요.
별도 입장료도 없이 무료개방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전주쪽으로 여해오게 되면 꼭! 드리고 싶은 관광명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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